겨울에 자주 찾는 모과차 효능 알아보기

쌀쌀한 칼바람을 맞고 나서 집에 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
요즘은 집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모과차를 찾습니다. 막상 피곤함에 집에 들어와서 가만히 누워있거나 소파에 앉아있어도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 없는데 따뜻한 방안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있으면 아~ 이제 쉬는구나~ 하는 생각에 
몸이 녹아내리며 피로가 풀리는 기분도 들죠.
일과의 마무리 피로 해소 심리적인 여유까지 만들어주는 따뜻한 차를 마시는 시간은 이제 저에게 빠질 수 없는 시간인데요.
그래도 좋아하는 모과차 효능 알고 마시는 것과 모르고 마시는 것의 차이는 큰 법이라 한번 모과차 효능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겨울에 자주 찾는 모과차 효능 알아보기

겨울에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며 감기에 자주 걸리는 분이라면 모과차를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모과차에는 모과 속 구연산과 사포닌, 비타민까지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피로 해소 및 감기 예방에도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폐를 보호하는 성분이 있는 모과차는 환절기 기침이 잦은 분이나 기관지가 안 좋은 분이라면 꾸준하게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산모의 입덧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모과 속 풍부한 구연산과 사과산은 식후 속이 더부룩하실 때
소화효소를 촉진하여 소화를 도와줍니다. 모과 속 타닌, 철분 비타민 B, C 마그네슘 등은 설사를 완화하며 갈증을 해소하며
근육경련에도 도움이 됩니다. 식후 속이 답답하시다면 커피 대신 모과차 한잔 어떠신가요!

연말에는 모임이나 술자리가 많을 때인데요~ 숙취 해소에도 좋은 모과차는 비타민C와
과당이 간의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에 숙취 해소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모과 속 칼슘은 뼈 골밀도를 강화하며 튼튼하게 해주며 한방에서는 모과를 류머티즘성 질환에 좋다고 하여 사용합니다.
쥐가 나거나 다리가 저릴 때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맛이 나는 과일은 많이 먹으면 위산을 자극해 특히 위궤양이 있는 분이라면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성질이 있는 모과는 평소 열이 많은 사람이 먹을 경우 변비나 고혈압,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주의해서 마셔야 합니다. 본인의 체질이 찬 성질이라면 모과차는 약이 되지만 열이 많은 분이라면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제 벌써 12월의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시간이 너무너무 빠르게 흘러가네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도 금방이고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2022년 목표로 하셨던 새해 소망은 다들 이루셨는지 궁금하네요!
오늘 준비한 모과나무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도 있고 특유의 향도 좋아서 방향제나 탈취제 대용으로도 사용하는데요.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만큼 익숙한 모과 열매!
올겨울은 따뜻한 모과차로 감기 예방도 하고 건강까지 지키면서 건강한 겨울 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