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 증상 예방법

여름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물놀이할 떄 순간적으로 물이 들어가면서 귀에 통증을 느끼거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험하고 있으신가요?
물놀이할 때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하기는 어려운데요. 귀에 물이 들어가면 중이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이염은 소아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병이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합병증이 나타나거나 큰 질환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심할 경우 진물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중이염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중이염 증상

중이염은 말 그대로 중이의 염증을 말합니다. 귀와 코 사이에 이관에 물이 들어가면서 세균이 번식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른 보다는
아이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표현하지 못하는 영유의 경우는 특히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 중이염은 귀에 통증이 있거나 청력 이상, 열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1.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2. 귀를 자꾸 만지거나 3. 귀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4. 열이 나거나 5. 큰 소리로 이야기하거나 6. 비정상적으로 TV 소리를 크게 틀어놓는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보통 중이염은 감기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이염을 먼저 생각하지만
이후에 급성 중이염에서 삼출성 중이염이 생길 수 있으며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몇 개월간 지속되는 만성 중이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일시적인 증상이 아닌 꾸준하게 중이염 증상이 계속된다면 검사 후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의 경우는 감기 증상 이후에 귀족으로 콧속 염증이 번져 생기며 유아나 3세 이하의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질환이지만 약물로 치료할 수 있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삼출성 중이염 원인은 대부분 급성 중이염 이후 고름이나 삼출액 때문에 생기며 청력 이상을 느끼는데요.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초기에 알아채기 힘듭니다.
다음은 만성 중이염의 경우는 염증이 오랜 시간 계속되어 고막 쪽이 함몰되는 경우도 생기며 구멍이 나기도 하며 청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중이염 예방

여름철에 많이 생기는 중이염은 물놀이 후 귀나 코로 물이 들어가면서 물속 세균에 그대로 노출되며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놀이 후에는 귀를 수직으로 내려 아래를 보게 한 후 선풍기나 바람을 이용해 충분히 건조해 주세요.
만약에 면봉 등으로 물기를 제거하려고 하면 상처가 생겨 염증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귀 청소를 너무 과하게 자극하며 할 때에도 생길 수 있으며 귀이개나 이어폰 팁 세균이 들어가며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 복용 시 2주 이상 기간이 필요한 중이염 치료는 발병 후에 항생제를 먹을 때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는데요.
항생제 복용 후에는 금방 중상이 약화하긴 하지만 중단하지 말고 바이러스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약을 먹어야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