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커피 얼룩이 생겼다면 이렇게 지워보세요.
아침에 눈 뜨거나 식후에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커피는 쉴 때나 다과시간에도 TV를 보거나 대화할 때에도 빠지지 않는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찾는 기호식품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자주 찾고 늘 근처에 커피 한잔을 두다 보니 실수로 커피를 엎은 적도 많은데요.
실수로 커피를 엎어본 기억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바닥이나 책상에 엎는 건 그나마 다행이지만 옷이나 얼룩이 생기는 곳에 엎으면 기분이 최악인데요~
기본적으로 비누로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 만약 이런 일이 생길 경우에 커피 얼룩을 지우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1.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 활용하기
커피 그렇지만 다른 음료나 식사 중 얼룩이 생겼을 때 이 베이킹소다는 항상 들어가더라고요. 당연히 커피 얼룩을 제거할 때도
효과적인데요. 베이킹소다와 물을 1:1 비율로 잘 섞어서 얼룩 부위에 적시고 불려준 후 손세탁해 줍니다. 베이킹소다 대신과 과탄산소다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과탄산소다는 뜨거운 물에서 반응하기 때문에 온수에 섞어 불린 후 사용해주세요! 손세탁 시 식초를 면포 등에 조금 묻혀 살살 닦아주면 얼룩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2. 집에 있는 소화제 활용하기.
소화제 속에는 탄단지의 분해를 도와주는 효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커피 얼룩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비닐 팩 등에 소화제 알약을 넣어 잘게 부숴준 후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얼룩 부위를 닦아줍니다. 얼룩이 소화제 가루에 묻어나오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서 닦아주세요. 단 강한 솔을 이용하면 옷감의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며 닦아냅니다.
3. 탄산수 활용하기
면포나 수건 등에 탄산수를 적신 후 얼룩 부위를 눌러주어 탄산수를 흡수시킨 후 살살 문질러 줍니다.
만약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얼룩 부위를 탄산수에 완전히 담가 불려준 후 얼룩을 제거해줍니다.
김빠진 탄산수는 버리지 말고 얼룩 제거, 혹은 욕실 청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안할 때 탄산수를 물과 1:2 비율로 섞어 세안하면 모공 속 각질이나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4. 주방세제, 식초 활용하기
주방세제와 식초를 1:1로 섞은 후 얼룩 부위에 뿌려줍니다. 부드러운 솔로 옷감이 상하지 않게 문지른 후 세탁합니다.
옷에 커피 얼룩이 생길 때 얼룩을 지우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조금만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수많은 커피 전문점이 보이는데 그만큼 커피를 찾는 사람 역시 많다는 것이겠죠.
몸이 피곤하거나 힘들 때 커피 한잔은 정말 고맙지만 아끼는 옷에 쏟았을 때 집에 가서 세탁하면 되겠지 생각하고 세탁 후 그대로 남아있는
얼룩을 보면 짜증이 솟구치곤 하죠~ 요즘은 전용 얼룩 제거제나 휴대용 제품도 많이 나와 있지만 집에 있는 것을 활용해서 얼룩을 지워보세요!
만약 외출 시에 커피를 옷에 쏟았다면 먼저 쏟은 부위를 휴지로 닦지 말고 눌러서 흡수해줍니다. 급한 마음에 휴지로 문지르게 되면 커피가 더 넓게 퍼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