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프로펠러 차량용 디퓨저 후기

 

 

얼마 전 알리어플을 왔다 갔다 하다가 참신한 아이템을 발견했어요~ 차량에서 여름에 높은 습도 때문에 비 온 다음 날은 퀴퀴한 냄새가 날 때도 있고 아무래도 에어컨도 가동하니까 여름은 특히 관리가 어려운데요. 그래서 여름에는 차량용 방향제를 꼭 사용하는 편이에요. 어릴 때 추억 돋는 귀여운 도라에몽 제품이 있어서 구매했고 약 5일 만에 배송받아서 차량에 설치했는데요.

제품을 박스에서 개봉하면 고체로 된 방향제와 제품이 들어있는데 위에 도라에몽 캐릭터를 분리하면 안에 고체형 방향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제품은 자석 방식으로 넣고 그냥 올려놓으면 제품 조립은 끝

 

 

차량에 설치는 쉬운 편인데 바람이 나오는 방향에 걸리게 꼽아놓으면 끝! 작은 바람에도 프로펠러가 잘 움직입니다.

에어컨이나 히터를 전면으로 바람이 나오게 하면 힘차게 돌아갑니다.

작은 반응에도 잘 움직여서 창문만 열고 달려도 잘 돌아가더라고요!

 

 

방향제 향은 선택할 수 있는데 향은 그냥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중간 정도라고 생각해요.

향 때문에 선택하는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그냥 넘기는 수준^^;;

그래도 여름에 고체형 방향제 사용하다가 녹아버리는 경우가 가끔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도라에몽 외에도 불독이나 다양한 캐릭터 제품도 있더군요. 검은색 불독 비행사를 살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추억이 깃든 도라에몽으로 저는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1만원대 초반대로 기억납니다! 방향제로 사용하기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귀여운 캐릭터 방향제를 찾으시는 분께는 괜찮아 보여요~ 프로펠러가 계속 움직이니까 저도 자꾸 눈길도 가고 재미도 있네요. 단 향은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았어요~